집단상담: 나의 기질과 심리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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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그림 작성일24-07-13 12:51 조회446회 댓글0건본문
집단상담: 나의 기질과 심리 이해하기
나이는 무늬일 뿐, 마음은 청춘!
은평구 서울시돌봄지원센터에서 상반기 하반기 집단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반기 집단을 마치고 가슴에 잔잔한 흥분이 남네요.
나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과 몸이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봅니다.
몸은 물질의 형상일 뿐, 영혼의 나이는 늘 젊음!
한 살 만 더하면 팔순이신 분에게도 현재의 무의식은 봄 날이시고,
흰머리 휘날려도 아직도 하지 못한 게 많다면서 쉬지 못하고 미래를 펼치는 모습은 한여름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분보다 활기차셔서 세월이 주는 내공이신가 싶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을 돌보고 봉사하는 정신이 더욱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것 아닐까. 존경의 마음이 들어요.
지난해는 선생님 대상으로, 올해는 어르신 대상으로 집단을 연속하는데
이 모두 다른 사람을 키우고 돌봄을 하는 분들이라는 것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가치 있는 활동을 하는 분을 돕기에 더욱 보람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